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보디가드 마음까지 지켜주는 사랑을 그린 영화

by NIINIVI 2022. 12. 25.
반응형

케빈 코스트너와 위트니 휴스턴 주연의 영화로 영화만큼이나 배경음악으로 삽입된 I will always love you라는 노래가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는 영화 보디가드입니다.

 

1. 최고의 가수 레이철

최고의 인기 여가수로 노래실력과 뛰어난 외모를 모두 가진 가수 레이철은 최근 누군가로부터 협박을 받고 있습니다.

협박범의 수법은 점점 대담해져 협박 편지를 넘어서 이제는 경비가 삼엄한 레이철의 집 안까지 침입을 서슴치 않는데요 가장 인기가 많은 시기에 활동을 멈출 수도 없는 레이첼과 소속사는 고민에 빠집니다.

협박범의 대담한 수법들이 늘어갈수록 레이첼의 불안감은 극에 달하게 되고 점점 예민해져 잠도 잘 못 자고 더불어 일에도 악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2. 보디가드로 채용된 프랭크

고민 끝에 소속사는 레이철에게 보디가드를 붙여주기로 하는데요 그냥 보디가드가 아니라 대통령을 경호한 경력이 있는 베테랑인 프랭크를 채용합니다.

레이철이 너무 불안에 빠지지 않도록 현재 상태를 확실하게 알려주지 않은 소속사 탓에 레이철은 자신의 상태가 얼마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지까지는 모르는 레이철이었기에 프랭크의 삼엄한 경호 방식에 반감을 가지게 됩니다.

그러나 위함 한 상황에서 프랭크 덕에 곤경에서 벗어나기를 수차례 반복한 레이철은 점차 프랭크를 인정하고 그에게 마음도 끌리게 됩니다.

하지만 보디가드로서 채용인 이상의 감정을 철저하게 배제하는 프로페셔널한 프랭크는 레이철을 거부하고 레이철은 자존심에 상처를 입어 그에게 더욱 차갑고 못되게 굴고는 합니다.

3. 서로에게 끌림을 느끼는 레이철과 프랭크

그런 레이철의 모습을 보면서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척 일에 몰두하는 프랭크였지만 그도 인간이기에 흔들리는 마음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레이철은 가수 생활을 하며 통제된 생활 속에 스트레스가 많았고 좋아하는 프랭크도 마음을 받아주지 않자 점점 더 비뚤어진 행동을 하게 되고 그것은 바로 그녀의 위험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프랭크는 레이철의 보디가드를 그만두려고 했지만 협박범의 노골적인 전화를 받게 된 레이첼이 두려움에 떨며 프랭크에게 곁에 머물러주기를 부탁하게 되고 프랭크는 레이첼의 옆을 계속 지켜주기로 합니다.

4. 협박범의 위협

협박범의 위협이 도를 넘어서자 니키는 레이철을 시기한 나머지 살인청부업자에게 레이첼을 죽여달라고 했다는 사실을 털어놓고는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믿었던 언니의 배신과 죽음에 나락으로 떨어져 가는 위태로운 모습의 레이철을 보며 프랭크는 시상식에 참가하지 말라고 조언하지만 레이철은 그럴 수 없다며 좋지 않은 컨디션으로 참석을 강행합니다.

삼엄한 경비 속에서 시상식은 진행되고 드디어 레이철의 수상 차례가 다가옵니다.

5. 사랑의 결말

시상식이 진행되는 동안 프랭크는 주변 사람들을 탐문하고 다니다가 수상한 사람을 발견하게 되고 그를 주시합니다.

레이철이 여우주연상을 타려고 무대로 올라간 그 순간 카메라맨인 척 위장해 숨어들었던 협박범이 드디어 레이첼을 죽이려고 시도하고 긴급한 상황 속에서 프랭크는 몸을 날려 레이첼 대신 총에 맞으며 협밤 범을 저지하고 맙니다.

목숨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본인을 대신해  팔에 초상을 입은 프랭크를 보며 레이철은 그를 사랑하고 있음을 깨닫게 되고 프랭크에게 자신의 보디가드로 계속 남아달라고 하지만 프로였던 프랭크는 다음 의뢰인을 위해 레이철을 떠나게 되고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갑니다.

 

영화 보디가드는 1992년 작으로 개봉한 지 한참이나 된 영화지만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는 명작으로 지금은 이 세상에 없는 휘트니 휴스턴의 사랑스러운 모습과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노래 실력까지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가끔 TV에서 영화를 상영해줄 때면 영화가 끝날 때까지 채널을 돌리지 못하고 끝까지 보게 되는 영화 중 하나인데요 마지막 비행장 씬에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도 각자의 갈 길을 가며 흘러나오는 I will always love you를 들으면 이 영화를 처음 보았던 그날이 떠오르고는 합니다.

음악, 향수 등 과거를 회상하게 하는 것들이 많이 있지만 그중에 영화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해주는 영화 보디가드, 세월이 흐른 뒤 다시 보기 좋은 영화로 추천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