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마지막 날인 1월 24일 올 겨울 최강 한파가 몰아 닥친 대한민국 전국에 한파특보가 내려졌으며 기온이 갑자기 15도 이상 급격하게 떨어지는 서울과 중부지방에는 한파경보가 내려졌습니다.
갑작스러운 한파에 강풍과 폭설까지 더해져 동해 상 풍랑특보가 26일까지 계속되며 항공편과 뱃길 등이 결항되어 연휴 마지막날 귀경길에도 많은 어려움이 야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도에는 갑자기 눈이 50cm 가량 내려 항공기가 대부분 결항되어 생업으로 돌아가야 하는 귀경객들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전국적인 한파에 국민들의 난방수요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한국전력에서는 주요 전력설비를 점검하는 등 비상대응체계를 시작했습니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
서울 영하17도
인천 영하17도
춘천 영하19도
강릉 영하14도
대전 영하14도
대구 영하11도
전주 영하11도
광주 영하8도
부산 영하7도
제주 영하2도
지역별 낮 최고기온
서울 영하12도
인천 영하12도
춘천 영하10도
강릉 영하7도
대전 영하9도
대구 영하7도
전주 영하8도
광주 영하7도
부산 영하4도
제주 영하1도
한파 대비 행동 요령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눈과 바람이 동반되면 귀경길 교통 혼잡이 예상되니 조금 서둘러 출발을 해 여유있게 안전운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오전에는 전라권과 제주도에 많은 눈이 내릴 예정이니 교통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갑자기 찾아온 강추위에 수도관이나 계량기 등의 시설 동파를 예방해야하고 재난 문자 등을 활용해 기상 변화와 교통통제 등 상황 정보에 맞춘 행동 요령을 숙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몸이 약한 노약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시고 꼭 필요한 외출이라면 모자나 방한용품등을 이용해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옷차림을 선택해야합니다.
결빙되기 쉬운 도로나 길가에는 제설제를 살포해 빙판길이 되지 않도록 예방하고 음식도 찬 음식 보다는 따뜻한 음식을 섭취해 체온을 유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각 가정에서 난방기구 사용이 늘어나니 화재에 각별히 유의하고 전기장판 등에 저온화상을 입지 않도록 합니다.
우리나라의 최전방 강원도 철원은 영하 25도까지 내려가는 올해 가장 강력한 한파는 26일까지 하니 무엇보다 건강에 유의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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