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점점 더 추워지면서 수족냉증으로 고생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가스비도 아낄겸 난방은 조금 줄이고 전기장판이나 전기담요 또는 전기방석 등으로 보온에 보조를 하는 가정이 참 많은데요, 이 와중에 40여개 제품에 대한 결함 리콜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1. 조사기관과 조사대상 품목
12월 8일부터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서는 날이 추워지는 겨울철에 더욱 많은 국민들이 사용하게 되는 난방용품에 대해서 안전성 조사를 실시했는데요 총 1,018개 제품 65가지 품목에 대해 조사를 해본 결과 전기용품 스무개와 생활용품 네개, 어린이제품까지 스물한개 제품에 대해 제품 결함에 대한 리콜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2. 제품 결함으로 인한 난방용품
특히나 요즘 사용이 늘어난 겨울철의 대표적인 난방용품인 전기장판을 비롯해 전기방석과 전기요, 온열시트와 찜질기까지 열네개 제품은 열선의 온도가 기준치를 훨씬 뛰어넘는 최대 125도까지 올라가 기준에 부적합할 뿐더러 화재의 휘험성까지 안고 있어 이번 리콜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3. 제품 결함 제품과 제조사 회사
이번 리콜 대상이 된 제품은 우리에게 너무나 친숙한 브랜드로 가정에 하나쯤은 구비되어있는 온열제품의 대표적인 제조회사들이 속해있어 더욱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열선 온도의 기준값은 100도인데 전기방석 중 하나는 온도가 126.5도까지 올라갔으며 전기찜질기는 표면온도가 101.2도까지 올라가 기준값인 85도를 넘어서 화상의 휘험이 있는 것으로 안전성 조사 결과 나타나 리콜 품목이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온열기구 외에 어린이 용품에서도 기준치보다 42.1배 많은 카드뮴이 검출되어 학용품을 많이 사용하는 어린이들의 안전에 위험을 줄 수 있는 제품이 스물한개나 확인 되었습니다.
4. 결함 리콜 제품 검색
위에서 알려드린 제품 외의 생활용품과 유아용 완구, 옷 등 광범위한 제품들의 리콜이 시행되었기 때문에 더 자세한 내용과 제품번호, 제조회사 등의 정보는 한국 제품안전정보센터에서 검색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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