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많은 분들이 국가에서 나오는 건강검진이 아니더라도 정기적으로 건강상태를 체크하기 위해 건강검진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건강검진 결과서를 봐도이 수치가 무엇을 뜻하는지 아리송할 때가 있습니다. 설명이 나와있기는 하지만 다시 병원에 방문하자니 마음이 무겁기만한데요 오늘은 고지혈증약 언제 먹어야 하는지, 또 관련 수치에 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고지혈증이란?
고지혈증은 우리 몸의 피 속에 지질 성분이 증가해 혈액 내 지질상태가 비정상적으로 보이는 상태를 말합니다.
혈액 속에 중성지방이 높아지면 췌장염이 발생할 수 있고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하면 혈관 벽에 쌓여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뇌졸증 등의 심혈관계 질환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2. 고지혈증 진단 수치
고지혈증을 진단하는 검진 수치로는 대표적으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입니다.
HDL 콜레스테롤은 수치가 높을 수록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 입니다.
정상수치는 40~60 사이로 봅니다.
나머지 L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총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은게 좋은 상태 입니다.
LDL 콜레스테롤은 100~129 사이를 정상수치로 보고 160 이상이면 높다고 봅니다.
중성지방의 경우 150 이하를 적정 수치로 보고 200 이상일 경우 높다고 봅니다.
특이 사항이 없는 사람의 경우 보통 콜레스테롤 수치 200mg/dL 이하를 정상 기준으로 보고 240 이상일 경우 높다고 봅니다.
3. 고지혈증약
고지혈증약은 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은 낮춰주고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주는 약입니다.
그러니까 고지혈증약은바로 콜레스테롤약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4. 고지혈증약 부작용
고지혈증 약 부작용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우려를 하고 계십니다.
가장 큰 부작용 걱정은 혈당 증가로 인한 당뇨병 발생 부작용 입니다.
대표적인 고지혈증약인 스타틴의 경우 관상동맥 질환 위험을 줄일 수 있지만 간이나 근육에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으며 혈당을 증가시킬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미국 식품의약국 FDA 에서는 2012년에 스타틴 복용 시 당뇨병 발생의 위험을 높인다는 경고 문구를 넣었습니다.
그렇다면 고지혈증과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당뇨병 위험을 높이는 것이 올바른 선택일까 하는 의문이 드는데요 이는 반드시 고지혈증약 복용시 의사와 본인의 몸 상태를 상의해야하는 이유입니다.
전문의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만으로 약을 처방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체중, 나이, 또는 당뇨나 심혈관계 질환이 있는 가족이 있는지 등의 사실을 토대로 환자에게 맞는 약과 용량을 결정합니다.
또한 약을 먹기 시작하면 임의대로 복용량을 조절해서는 안되고 전문의의 소견에 따라 복용법을 반드시 지켜야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효과를 안전하게 최대화할 수 있습니다.
5. 고지혈증 예방법 음식 조절과 운동법
총 섭취하는 음식 중에 지방의 양을 25~35% 정도로 줄입니다.
피해야할 것은 소기름, 돼지기름, 버터, 쇼트닝, 팜유 등의 동물성 기름과 포화지방산 입니다.
탄수화물 중에서도 단순당인 밀가루 빵 등 정제탄수화물의 섭취를 줄입니다.
집에 있을 때 식사 후 바로 누워버리는 경우가 자주 생기는데 배가 부른 상태에서 눕게되면 자연스럽게 잠이 옵니다.
이렇게 되면 소화에 안좋은 것은 물론 역류성 식도염까지 생길 수 있으니 식사 후에는 짧게라도 움직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시간을 따로 내서 하는 운동만큼이나 중요합니다.
음식을 먹을 때 필요한 수준 이상의 양을 섭취하지 않도록 합니다.
폭식을 하면 간세포에서 콜레스테롤 합성이 촉진되어 콜레스테롤 수치가 빠르게 올라가기 때문에 과체중에서 내려가야 합니다..
튀긴음식이나 과자, 케이크에 많이 들어있는 트랜스지방산 섭취를 줄입니다.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잡곡, 채소, 제철 과일, 채소류 등입니다.
되도록 술을 끊고 주 4회 이상 한번에 30분 이상 규칙적으로 운동을 합니다.
마지막으로 담배를 끊습니다.
흡연이 폐나 호흡기에만 안좋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흡연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심혈관계 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이 됩니다.
흡연 뿐 아니라 간접흡연조차 심혈관계질환 위험을 30%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도 있으니 사랑하는 가족들과 소중한 본인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반드시 금연하도록 합시다.
코피 자주 나는 이유 이것 때문?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낫는 듯 계속되는 기침 가래 오래가면 이 질환 의심? (0) | 2023.12.27 |
---|---|
너무 쉽게 피곤해지고 온몸에 힘이 없는 이유? (0) | 2023.12.27 |
대상포진 백신 싱그릭스 효과 부작용 무료지원 확인 (0) | 2023.03.18 |
김치 곰팡이는 무조건 다 유산균? 곰팡이 구별법 (0) | 2023.03.02 |
환절기 갑자기 어지러움 코로나 완치 후 어지러움 이것? (0) | 2023.03.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