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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낫는 듯 계속되는 기침 가래 오래가면 이 질환 의심?

by NIINIVI 2023.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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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차례 독감이 쓸고 지나간 자리에 아직도 기침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낮에 활동할 때는 조금 나아졌나 싶다가도 밤에 잠이 들만하면 목이 간질간질하면서 참고 자려고 해도 자꾸만 연속적으로 터져나오는 기침때문에 잠을 깨버리고 또 잠이 들만하면 나오는 마른기침 때문에 밤잠을 다 빼앗겨 버리는 경우도 있는데요. 코로나 완치 이후, 폐렴 완치 이후, 또는 독감 완치 이후에 계속되는 기침의 원인 어떤게 있을지 알아봤습니다.

 

 

1. 기침 가래 계속 나는 원인과 의심 질환

보통 감기에 걸렸다가 나은 후에 기침은 대략 일주일 전후로 멈추게 됩니다. 하지만 확실한 이유 모를 기침이 긴 시일동안 게속된다면 병원을 찾아 엑스레이를 찍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회원국중에서 결핵 발생률이 가장 높고 전세계적인 감염병인 코로나19 다음으로 사망자수가 많은 호흡기 질환이 바로 결핵 입니다.

최근에는 세균과 바이러스성의 중간 성질을 가진 마이코플라즈마로 인한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환자가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급증하고 있어 12세 이하 소아청소년이 특정한 질환 없이 기침을 계속 한다면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보시기를 바랍니다.

 

 

2. 기침 가래 완화할 수 있는 방법

특히 기침은 낮보다 밤에 더 심해지는데 서 있을 때 보다 누워있을 때 목구멍에 콧물 등의 점액질이 잘 고이기 때문에 이것을 밖으로 내보내기 위한 우리 몸의 반사작용으로 기침이 터져나오게 됩니다.

꼭 어떤 병이 아니더라도 건조한 실내 공기와 수분섭취 부족으로 인해 기침이 나오고 목이 컬컬할 수도 있으니 평소에 물을 조금씩 자주 마셔주는 습관이 기침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수분이 부족할 수록 점액이 진득해져 목구멍에 자극이 더해지기 때문이죠.

물을 계속 섭취하기 힘든 환경이라면 사탕을 하나씩 입에 물고 계속 침을 만들어주는 것도 기침을 유발하는 목의 가려움을 조금 완화시켜줄 수 있는 방법 중의 하나 입니다.

활동하는 동안에는 차가운 바람을 오래 쐬지 않는 것 이 좋고 또한 자기 전에는 위장이 커져 주변 폐와 횡격막을 압박하지 않도록 공복을 유지하고 식사한 후에는 바로 눕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3. 기침 가래 완화에 좋은 음식

목이 간질간질하고 기침이 나는 등 호흡기 질환은 한번에 깔끔하게 떨어지지 않고 좋아지는 듯 하다가 재발하면서 만성적으로 가기 쉽기 때문에 평상시 생활 습관에서 목에 좋은 음식 위주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뜻한 성질을 가진 생강은 예로부터 기침, 가래를 멎게하는 해독 작용에 좋고 생강의 매운 성분은 혈액 순환에 도움을 주고 혈압과 떨어진 체온을 정상화 시켜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기침과 목감기에 효과적인 사포닌 성분을 함유한 도라지 역시 목에 좋은 음식으로 꼽습니다.

꿀도 기침 빈도를 줄이는데 좋은 음식 중 하나 입니다. 자기 전에 꿀을 1티스푼에서 2티스푼정도 따뜻한 물에 넣어 마셔주면 좋습니다.

도라지와 생강을 저며 꿀에 절여 놓고 따뜻한 물에 타마시면 더 간편하게 목을 챙길 수 있겠지요?

한가지 더,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누우면 목구멍에 자극을 주는 점액이 고이기 쉽기 때문에 방지차원에서 베개를 조금 높여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무엇보다 몇 주, 몇 달동안 기침이 계속 되거나 고열이 동반 된다면 병원 진료를 받고 정확한 진단과 그에 맞는 약을 처방 받아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코로나 완치 후 계속되는 기침 등 후유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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