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바우처 가스비할인 2배 지원 대상은

갑자기 찾아온 매서운 강추위보다 난방비 폭탄이 더 무서운 취약계층에게 가스비할인과 에너지바우처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최근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후 전 세계적으로 국제 천연가스 가격이 급격하게 올라 우리나라도 가스요금이 인상되어 관리비 고지서를 받아보고 깜짝 놀라신 분 많으실 듯 합니다.

현재 미국, 영국, 독일 등 세계 주요국가들의 주택용 가스요금이 최대 4배까지 오르고 있는것에 반해 우리나라 가스요금은 미국, 독일 대비 23%에서 60%까지 낮은 정도의 요금이기는 합니다.

1. 에너지바우처 지원

노인질환자와 기초생활수급가구 등 117만 6천 가구에 대해 올 겨울에만 한정적으로 원래 지원하던 금액이었던 15만 2천원에서 두 배 인상된 30만 4천원이 지원됩니다.

에너지바우처 지원은 1,2,3월에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에너지바우처의 경우 지원 규모가 겨울 내 난방비를 충당하기에는 부족한 감이 있지만 그래도 없는 것 보다는 낫겠지요.

한국 가스안전공사에서도 160만 가구에 이르는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 대한 가스요금 할인 폭을 기존 9천원에서 3만 6천원까지 할인해주던 것에서 역시 두 배 인상된 만8천원에서 7만2천원으로 높여 할인해주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정부는 급격한 강추위로 난방이 불가피함에 따라 올해 1분기의 가스요금을 인상하지 않고 그대로 유지해 더 이상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러한 정부의 정책들도 알아야 타먹을 수 있는 것이니 작은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