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적으로 누적되는 한국전력과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적자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을 조금씩 계속적으로 인상하겠다고 정부는 발표한 바 있습니다.
한전과 가스공사의 누적 적자는 수십조원에 달하는 금액이며 전쟁상황과 환경의 변화로 수요는 더욱 늘어 요금 인상을 피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지난달 관리비 고지서 받아보신 분들중 저를 포함해 깜짝 놀라신 분들 많으실겁니다.
그렇다면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전기. 가스. 수도요금의 인상폭이 얼마나 되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1. 전기요금 인상
한전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전기세의 인상요금 내역을 보면 결론적으로 인상요금을 kwh 당 51.6원까지 올리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달 전기, 가스 등의 연료 물가 지수는 작년 이맘때에 비해 31.7%나 올라 외환위기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전기요금은 1년 전에 비해 29.5% 상승했습니다.
2. 도시가스 요금 인상
국제 에너지 가격이 상승됨에 따라 원가 부담률이 바로 요금 인상으로 이어져 도시가스요금은 34%가 인상되었습니다.
도시가스 요금은 이번 뿐 아니라 작년에도 4월, 5월, 7월, 10월에 걸쳐 차츰차츰 인상되었습니다.
게다가 지난달에는 예상치 못한 강력한 한파가 내려와 난방비 수요가 급증했는데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곳에서 많이 사용되는 등유도 작년에 비해 37.7%나 상승해 서민들의 체감 연료비 부담은 더욱 무거웠을 것입니다.
올해 전기, 가스, 수도요금 뿐 아니라 대중교통 요금과 택시비, 쓰레기봉투 가격도 인상되어 소상공인이나 가계에 적지 않은 타격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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